일상의 책/책의 질문4 민음사 북클럽 2025 키트 언박싱 및 후기 민음북클럽 15기 키트 도착, 벌써부터 설렘 가득! ✨📚 드디어 기다리던 민음북클럽 15기 얼리버드 키트가 도착했습니다! 📦💕 생각보다 일찍 와서 더욱 기분이 좋네요. 벌써 4년째 민음북클럽에 가입 중인데, 이번에도 역시 대만족입니다. 👍😊 선택한 도서 📖 북클럽에디션 🌟 기도하는 공작부인(이디스 워튼)경주는 왜냐하면 (박지영)빛이 나지 않아요 (임선우) 웰컴선택도서 🎁 초급한국어 (문지혁)중급한국어 (문지혁)치치새가 사는 숲 (장진영) 문지혁 작가님은 민음사 유튜브에 출연하신 모습이 너무 재미있어서 책이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읽어 보려고 선택했습니다. 😄 '치치새가 사는 숲'은 재미있다는 후기가 많아 선택했어요. 🌳🐦 15기 북클럽 키트 구성 🎉 이번 민음북클럽 15기.. 2025. 4. 24. 문학동네 북클럽 2025 키트 언박싱 및 후기 문학동네 북클럽 2025 키트 언박싱 및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3년째 가입하고 있는 문학동네 북클럽의 2025년 키트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입하게 되었는데요, 매번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알찬 구성으로 설레는 마음을 안고 개봉해보았습니다.📚 2025 북클럽 키트 구성이번 키트에는 제가 선택한 도서 2권과 다양한 굿즈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선택 도서천선란의 『모우어』예소연의 『사랑과 결함』두 작품 모두 최근 문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라 기대가 큽니다. 특히 천선란 작가의 작품은 독특한 세계관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죠.키트 구성품 문학동네 한정판 시집: 매년 북클럽 회원들에게만 제공되는 특별 시집입니다. 사실 평소에 시를 자주 읽지는 않지.. 2025. 4. 22. '새로운 길을 만드는 여자들'을 읽는 도중에 '그녀'가 아닌 '그'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한 나의 생각 얼마 전 책을 읽다가 흥미로운 경험을 했다. 주인공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그’라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쓰였는데, 자연스럽게 남성을 떠올렸다. 그런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내가 착각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주인공은 남성이 아니라 여성이었던 것이다. 순간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왜 나는 ‘그’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남성을 떠올렸을까? 그리고 왜 이 책은 여성을 가리키면서도 ‘그녀’라는 표현을 쓰지 않았을까?'새로운 길을 만드는 여자들'을 읽으면서도 모든 여자들을 '그녀'대신 '그'라고 지칭하는 것을 보며 그 이유가 궁금해졌다.나는 이 현상을 고민하며 몇 가지 가능성을 떠올려 보았다. "그녀"라는 표현이 상대적으로 인위적인 것은 아닐까? 한국어에서 3인.. 2025. 3. 16. 삼체를 아시나요? 『삼체』를 읽고 – 문명의 탄생과 소멸을 경험하다최근에 **뤄쯔신의 『삼체』**를 완독했다. 솔직히 읽는 내내 쉽지 않았지만, 마지막 장을 덮을 때 느낀 감정은 단순한 SF 소설을 읽었을 때와는 완전히 달랐다. 마치 우주의 거대한 역사를 직접 경험한 느낌이었다. 이 작품은 인류와 외계 문명의 충돌을 그린 이야기를 넘어, 차원의 개념을 통해 문명의 본질과 생존, 그리고 소멸을 철학적으로 탐구하는 거대한 서사였다.1. 차원과 문명의 힘『삼체』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차원이 문명의 운명을 결정하는 요소로 등장한다는 것이다.1권에서는 삼체 문명이 **양자 컴퓨터(자자, 智子)**를 활용해 인류를 감시하고 조작하는 모습이 나온다.3권에서는 차원이 붕괴되며 3차원 공간이 2차원으로 압축되는 충격적인 장면이 등장한.. 2025. 2. 28. 이전 1 다음
